아니. 멍청아, 그러니까 니가 돈을 잃는 거야. 너무 세게 얘기했지? 미안. 그런데 정신 좀 차리라고 세게 얘기한 거야. 나는 클레이, 오르빗, KSP 전부 굉장히 저평가돼 있다고 생각할 때 추천했었어. 클레이 130원, 오르빗 40원, KSP 3000원일 때. 지난 글 보면 알 수 있지. 왜 굳이 추천했냐면, 나중에 생색내고 잘난척하면서 했제~ 하려고.ㅋ 내 추천으로 냠냠하신 분들은 축하드리고ㅋㅋㅋㅋㅋ 다음 픽은 CONV, WRX, FTT, SUPER. 요 정도임ㅋ (분명히 지난 주에 오르기 전에 추천했제!!ㅋㅋ) 지금 이 글도 나중에 했제~ 한번 하려고 올리는 거야. 클레이, 오르빗, KSP 지금 사야 한다고 선동하는 글, 지금 천만원, 1억, 10억 박으려고 한다는 글들이 막 올라오는데, 니들이 지금 제정신이냐? 쌀 때 안 사고 왜 지금 난리야;;; 클레이 5000원, 오르빗 4000원, KSP 50000원. 이걸 지금 사겠다고? 이걸 지금 사라고? 그딴 식으로 '투기'를 하니까 암호화폐 투자자들 전부 욕 먹는 거야. 무시당하고. 잘 들어. 클레이, 오르빗, KSP 전부... 과매수, 단기 고점, 고평가 상태야. 지금 투자해서 만의 하나, 더 오른다고 해도 다른 코인 투자했을 때보다는 기회비용이 커. 결론부터 말하자면, 클레이, 오르빗, KSP 투자는 지금 말고 다음 사이클에서 저점을 잡는 게 좋다고 봐. 얘네들이 이렇게 오른 이유는, 얘네들이 일을 잘해서? 근본이라서? 그런 이유가 아니야. 개잡코 세력 펌핑 - 이게 주된 이유야. 주식판에서 코인판으로 작전세력이 넘어왔다는 소리, 들어 봤지? 나는 그게 맞는 거 같아. 업비트의 개잡코들이 사업을 잘해서 가격이 100배씩 올랐을까? 펀디엑스가 펀더멘털이 튼튼해서 펌핑 중인 걸까? 별볼일 없는 개똥코인들, 미래가 불투명한 씹스캠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많이 올랐지. 안타깝게도, 클레이, 오르빗, KSP는 '아직까지는' 그 레벨인 거야. 개잡코. 탐욕에 눈 먼 김치들이 불나방처럼 달려들기 좋은 재료. 개잡코인들이 당장 2018년처럼 100분의 1토막 나고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봐. 워낙 장이 좋고, 더 좋아질 것 같으니까. 하지만 개잡코인 펌핑 타임이 영원할 수는 없고, 어지간히 펌핑하고 나면 비트와 메이저 중심으로 옮겨올 텐데, 클레이, 오르빗, KSP를 포함해서 개잡코인들 전부 어지간히 펌핑 했다고 봐. 고점이지. 그러니까, 미친놈들아, 지금 눈 돌아가서 막 1억씩 갖다 박고 그러지 말어... 곡소리 듣기 싫으니까. 1. 클레이가 고평가인 이유. 클레이 댑들, 클레이 기반 게임 나온 것들 직접 한번 써 봐. 아주 씹창났어. 쓰레기들이야;;; 클레이가 플래폼 코인인 거 알제? 그런데 그 플래폼이 쓰레기장이면, 플래폼으로서의 가치가 없지. 한 10년쯤 뒤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 클레이는 플래폼 코인으로서는 황이야. 똥. 물론 나는 클레이가 카카5톡에 탑재돼 국내 대표 코인으로 살아남을 거라고 확신해. 나중에 10만원 100만원도 가리라고 봐. 다만, 플래폼 역할은 어렵지 않을까? 지금 있는 댑들도, 카카오가 뭐 한다고 하면 괜히 지들이랑 뭔가 관련 있는 것처럼 분위기 잡으면서 펌핑이나 하지. 실제로는 아무 관련도 없어. 카카오가 물류 업체 인수하는 거랑 디카르고랑 1도 관련 없어. 코인판 게시판에 그런 거 엮어서 글 올리는 애들도 그걸 진짜라고 믿어서 올리는 게 아니야. 한탕 해먹으려는 거지. 다른 댑들도 마찬가지야. 카카오 이름 팔아서, 뭔가 찐한 릴레이션십이 있는 것처럼 선동하지만, 막상 까보면 아무것도 아닌 거 태반이야. 카카오 카카오 하면서 작전 치기 좋은 각다귀 소굴이 돼 버렸어. 조만간에 털린다. 설거지건, 정부 조사건... 조심합시다. 2. 오르빗이 고평가인 이유. 오르빗은 브릿지 코인으로 콘셉트를 잡았는데, 이게 실은 도태되고 있는 영역이야. 새로 나오는 메인넷들은 자체적으로 브릿지 기능을 탑재하는 추세거든. 예를 들자면 이런 거야. 이더리움을 클레이스왑에 보내려면 오르빗 브릿지에서 변환과정 거쳐서 KETH로 만들고, 수수료 내야 하잖아? 그런데 요즘 나온 것 중에, 솔라나는 따로 브릿지 안 거치고 바로 보내면 변환 돼. 수수료 낼 필요도 없어. 소고기를 생각해 봐. 축산 농가에서 중간 마진 없이 소고기를 이마트로 보내는 거. VS 중간 도매 업자 줄줄이 달려서 마진 떼먹는 거. 둘 중에 어느 게 좋아? 오르빗은 통행세 받아서 홀더들한테 나눠준다는 게 사업 모델이잖아. 어떨 거 같아? 앞으로 유망해 보여? 앞으로 오르빗이 NFT에도 통행세를 받겠다고 하던데... 굳이 오르빗 안 거쳐도 되는데? 오르빗 통행세는 기대 안 하는 게 좋을 거야...... 오르빗 체인 소각 얘기가 슬슬 흘러나오는 중이야. 오피셜 공지는 아직 못 본 거 같은데, 아마 하지 않을까? 그런데 난 이게 좋게 보이지만은 않아. 급해 보여. 바이낸스, 업비트, 코인베이스 상장설까지 흘려. 오피셜 공지로 올리지는 않지. 큰일나지. 그런데 토ㄱ방이나 텔방에서, AMA 같은 데서 사람들이 바이낸스, 업비트, 코인베이스 얘기 막 떠들고, 대표는 그걸 부정하지는 않고 넌지시 뭔가 있는 듯한 뉘앙스를 자꾸 던져. "여러분 한강뷰 보여드리겠습니다" 뭐 이딴 소리도 막 하면서 선동해. 좀 많이 지나친 거 같아;;;; 저스틴 선 보는 줄;;;; 하필 또 그 타이밍이 '팀 물량 풀리는 시점'이야........ 좀 냄새가 나지 않아?;;;;; 그리고 코인을 막 찍어내. SKLAY, KSP, 그리고 BELT... 이것도 굉장히 안 좋게 보여. 앞으로 몇 개 더 찍어낼 거 같아; 요새 정부에서 에닥 조사 중이고 아이콘도 조사 중이잖아. 조만간에 얘네도 한번 들여다 볼 거 같은데, 과연 괜찮을까? 뭐, 어찌되든 가격만 올려주면 오케이라는 오르빗 홀더들 있을 거고, 나도 돈깨나 벌었지만, 조심해서 나쁠 거 없어. 지금 가격에 집 담보로 대출해서 들어가는 미친놈들 없길 바래. 3. KSP가 고평가인 이유. KSP 엄청 올랐지? 이미 예견된 거야. 유통물량이 작아서 작업치기 아주 좋은 코인이었으니까. 그런데 클레이 댑들이 전부 황이라고 얘기했듯이, 클레이스왑은 한계가 있어. 좀 괜찮은 프로젝트들이 여기서 IDO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클레이 댑 전부 망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듯이, 앞으로 클레이스왑에서 대박 IDO가 나올 것 같지는 않아. 김치 씹스캠들 입장에서도 업비트라는 쾌적한 펌핑 놀이터가 있는데 굳이 클레이스왑까지 가서 할 필요는 없어 보이고. 그리고, 디파이 플래폼에 필수적인 '대출' 기능이 없어. 지금은 그냥 피라미드 방식으로, 돈 넣으면 돈 나오는 신기한 저금통 역할밖에 못하고 있지. 씹스캠 리플까지 예치하게 해준다 그러고. 리플 다음은 이오스도 얘치하고, 퀀텀도 얘치하고, 그러려나...ㅎㅎ 안타깝게도, 클레이스왑에 '대출' 기능은 생기지 못할 거라고 봐. 정부가 가만 놔둘까? 코인도 ㅈㄹㅈㄹ하는데, 코인으로 대출해주는 이자 100% 1000%짜리 신세계를? 이건 시도만 해도 뚝배기 깨질 거 뻔해 보이지 않아? 그래서 클레이스왑은 IDO도 없고, 대출도 없이 예치 규모만 계속 늘려가다가 한순간 훅 꺼질 가능성이 커. 이상의 이유들로, 나는 클레이, 오르빗, KSP 단기 고점이라고 보고, 제발 무리하게 대출 풀로 땡겨서 들어갈 때 아니라고 경고해주고 싶어. CONV, WRX, FTT, SUPER. 먼저 가서 기다릴게.ㅋㅋ 다들 넘어와ㅋㅋㅋ 아직 출발 안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