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페이스라고 할만한건 파생상품 뿐임.
덱스, 렌딩은 이제 기존 프로토콜 베이스로 기능 추가하거나 개선시키면서 발전할거고
아예 디파이 시장에서 주목 못받다가 깜짝 등장할 수 있는 건 이제 파생상품뿐이야.(주관적인 생각임)
근데 그 중에서 독립적으로 파생상품 프로토콜을 생성할 수 있는건 옵션이랑 트랜치 이정도라고 생각됨.
합성자산은 이미 신세틱스라는 메이저 대장주가 있어서 깜짝등장은 아니고, 자본이 몰릴 수는 있을 듯.
무튼 옵션, 트랜치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파생상품이 딱 '대출' 이렇게 특정한 개념으로 떨어지는게 아니라
기존 자산을 엮고 엮으면 그게 결국 파생'상품'이 되는거라 파생상품이라는 개념을 여러 프로젝트들이 도입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거든.
근데 옵션이랑 트랜치는 이미 독립적인 프로젝트로 존재할 수 있는게 증명됨. 트랜치는 솔직히 디파이에서 꼭 필요한지 아직은 잘 모르겠고,,,옵션은 디파이에 신선한 개념이라고 생각되긴 함.
이런 생각을 베이스로 해서 봤을 때, 내가 궁금한 건
1. dydx 이놈들이 옵션을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선물 마진에서 멈춰있지 않을 것 같아서) 자체 시스템 구축이냐 기존 프로젝트 흡수냐
2. 기존 메이저 프로젝트들(덱스, 렌딩, yearn)이 외부 프로토콜에서 만들어 진 파생상품을 도입할 것인가?
> 파생은 함부로 도입하기 그럴 수도 있는게 좀 엮여있는게 많으니 받아들였다가 프로토콜 자체가 잘못하면 날아갈 수도 있음. 그래서 고민 좀 할듯.
이거 두 가지임. 무튼 전통금융 공부를 할 필요가 있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