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스트 파이낸스 "공격자, 248만 달러 돌려줘... 예치자에게 배분 예정"

오늘 오전 공격을 받은 하베스트 파이낸스가 트위터를 통해 "이번 공격은 대형 플래시 론 공격으로, 공격자는 빼낸 자금을 renBTC로 전환해 현금화 했다. 여느 플래시 론 공격이 그렇듯 이번에도 공격자는 대응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플래시 론은 디파이(탈중앙 금융) 분야에서 이더리움 블록 1개가 만들어지는 찰나의 시간을 기한으로 무담보 대출을 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하베스트 파이낸스는 이어 "공격자는 2,478,549.94 달러 규모 USDT, USDC를 Deployer에 돌려줬다. 해당 금액은 스냅샷에 따라 일정 비율로 피해를 입은 예치자에게 배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