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욱 교수의 디파이 칼럼 중 "DeFi는 Decentralized Finance로 탈중앙 금융이라고 해석되는데, 탈중앙화를 하려면 블록체인이 필요하겠죠? 블록체인에 금융서비스를 올리면 DeFi일까요? 금융서비스는 서로간의 약속입니다. 예를 들어, 대출을 살펴보면 언제부터 얼마를 대출받아 얼마의 이자율로 언제까지 원금과 같이 상환한다고 약속을 해야 합니다. 신뢰할 수 없는 제3자가 없는 탈중앙 금융은 이를 위해 스마트계약을 활용합니다. 즉 사전 합의된 내용을 프로그래밍을 통해 전자계약 형태로 체결하고, 계약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계약 내용을 실행하는 것이죠. 이를 이렇게 이야기하죠 “코드가 법이다” 스마트계약은 블록체인 상에 기록되고 누구나 해당 스마트계약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반인은 좀 어렵겠지만 프로그래머들은 스마트계약을 읽고 이해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말한 모든 내용을 종합하여 DeFi를 정의하면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스마트 계약을 기반으로 가상자산을 이용하여 동작하는 탈중앙 금융 서비스”정도가 되겠네요." 출처 : https://cafe.naver.com/moonstakekorea/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