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2020년 영업이익(추정)이 1조 2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바이낸스는 지난 2017년 7월 거래소 설립 후
매출이나 영업이익의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분기마다 영업이익의 20%에 달하는 BNB를 소각하고
그 소각수량을 발표하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금일, 바이낸스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올해 소각수치를 발표했는데
약 1340만 BNB를 올해 소각함으로써
이를 영업익으로 환산했을 때, 약 1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바이낸스의 역대급 영업이익 수치이기도 한데
바이낸스 뿐만 아니라 디파이 활성화와
여러 국가의 본격적 제도화 도입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세 및 활성화에 돌입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마진거래 및 선물/옵션거래 증가,
비트코인 반감기 등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도
예상이 되는데,
다가오는 2021년에 바이낸스 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에도
지속적인 상승세와 활성화가 이루어질지
한 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