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부터 슬금슬금 기어나오기 시작했던 디파이라는 용어가 이제는 폰지 혹은 거품이라는 단어와 깊은 연관이 있어보입니다. 디파이는 사실 여러 개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대출, 파생, 탈중앙화거래소 등 모든 개념이 어우러진 것이 디파이(탈중앙금융)인 것이죠 디파이펄스 등 디파이 관련 여러 지표를 보면 6월 컴파운드의 컴프 출시 이후 시작된 디파이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은 8월15일~9월초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한 뒤 현재는 조정단계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사실 거래소에 상장된 디파이 묻은 코인(업비트, 코인원 위주)을 트레이더로서 거래하는 것 뿐, 유동성 풀에 참가하여 이자농사를 짓는다는 식의 과정을 거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진입장벽 높음 등) 9월첫째주부터 현재까지는 조정장이 확실한 디파이 시장이, 과연 올해안에 어떻게 결론날까 참으로 궁금하네요 17~18년 대폰지로 막을 내린 ICO시장을 답습할지, 비트코인이 인터넷이라면 디파이는 유튜브라는 문구를 본적이 있는데 그렇게 혁신의 시작인지 지금시점에서는 알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직 디파이시장이 걸음마 단계인 것은 분명해보이며, 그에 따른 변동성도 매우 심한게 현실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