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슈와츠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업홀드와의 인터뷰에서 리플(XRP)에 스마트컨트랙트를 도입하려는 플레어 네트워크의 노력이 광범위한 유즈케이스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데일리호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는 그들이 하는 일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 플레어는 이더리움 스마트컨트랙트, 아발란체 컨센서스, XRP 결제 등 다양한 블록체인을 이용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리고 그들이 XRP 세계에 가져온 것은 본질적으로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솔루션이다. 그래서 그들은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제 메커니즘인 XRP를 가지고 있고, 그들은 본질적으로 이더리움 스타일의 스마트컨트랙트를 XRP 세계에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

디파이에 있는 암호화폐 자산의 대부분은 현재 이더리움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개발자는 단순한 거래를 넘어 P2P 대출, 파생상품, 마진거래, 보험 등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슈와츠는 플레어의 에어드롭은 XRP를 위한 새로운 생태계 구축을 위한 회사의 노력의 확실한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그들의 에어드롭을 많은 거래소에서 지원했다. 이는 정말 인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그것은 그들의 토큰이 널리 배포되는 것을 더 쉽게 만들 것이다. 나는 그것이 시스템을 분산화 시키고 시스템을 신뢰할 수 있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XRP에 유틸리티를 추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환상적이며, 스마트컨트랙트에서 XRP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엄청나게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플레어의 새로운 암호화폐 스파크(FLR)는 플레어 생태계의 자산을 상환하는 담보로도 활용될 거버넌스 토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