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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paxnetnews.com/newsflash/articles/64937?category_id=43&q=전소&page=
내년 3월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이하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각자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정보보호인증체계(ISMS)인증과 자금세탁방지(AML), 고객확인(KYC) 시스템 구축은 물론이고 내년까지 버티기 위한 체력을 기르는 중이다. 코인 상장을 늘려 거래량을 끌어올리는 곳도 있지만 가상자산 사업자 인가를 받기 전까지는 최대한 안전한 길을 택한 거래소도 있다. 팍스넷뉴스는 특금법을 앞두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어떠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 알아봤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상장 코인 수를 늘리고 코인 간편구매 서비스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경영 횡보를 보이고 있다.

 

2017년 가상자산 투자 열풍과 함께 급성장한 코인원은 2018년부터 시작된 시장 침체에 직격탄을 맞았다. 매년 영업손실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경영실적이 악화됐다. 이에 코인원은 리서치센터 운영을 종료하고 2018년 오픈한 해외 거래소 '코인원 인도네시아' 사업을 종료하는 등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코인 심사와 상장에 보수적이었던 코인원은 올해부터 코인 상장 수를 대폭 늘려 '국내 3대 거래소'로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3일 현재 코인원에 상장된 코인 수는 총 107개로, 이 중에서 절반이 넘는 55개가 올해 상장됐다. 하반기부터는 상장수가 더욱 늘어 6월과 7월에 각각 8개, 8월에는 9개, 9월에는 3개가 상장됐다. 

 

특히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디파이 관련 코인 상장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컴파운드(COMP), 테라 KRT(KRT), 체인링크(LINK), 신세틱스 네트워크 토큰(SNX), 스와이프(SXP), 카바(KAVA),세럼(SRM) 등이다. 

 

코인원은 컴파운드와 신세틱스 등 주요 디파이 코인을 국내 거래소 중에서는 가장 먼저 상장했다. 코인원 관계자는 "올해를 디파이 발전의 기점으로 보고 디파이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코인 상장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상장 뿐만 아니라 거래소 외에 다양한 서비스로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출시한 간편구매 서비스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간편구매는 원화를 기반으로 가상자산을 시장가로 구매하는 실시간 환전 서비스다. 투자자는 코인원의 간편구매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시세를 바탕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가상자산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 거래소에서 이루어지는 매매와 달리 코인원이 보유한 다이(DAI)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일정한 가격에 실시간으로 원화를 가상자산으로 환전 가능하다. 코인원이 '다이 환전소' 역할을 하는 것이다.

 

다이는 미화 1달러의 가치를 유지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가격 변동성이 적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급 용도로 사용되거나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활용된다. 코인원 회원은 구매한 다이를 이용해 스테이킹, 대출, 덱스(DEX, 탈중앙화 거래소) 이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디파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코인원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가상자산 시장이 원화마켓 거래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코인원은 앞으로 디파이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해 앞으로도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코인원은 지난해부터 스테이킹 서비스인 '코인원 플러스'를 운영 중이다. 코인원은 '코인원 플러스'를 통해 ▲가상자산을 맡긴 기간만큼 이자 수익 또는 상품을 주는 '락업' ▲가상자산을 보유하기만 해도 매일 이자 수익을 자동으로 지급하는 '데일리 스테이킹' ▲코인원 노드를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위임해 이자 수익을 내는 '스테이킹' 등 세 가지 종류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코인원 플러스에서는 총 44개의 코인 스테이킹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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