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이자율 기반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토콜인 엘리먼트 파이낸스가 32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엘리먼트 파이낸스는 이번 투자에서 가치를 3억2000만달러 규모로 평가받았다.
이번 투자는 폴리체인캐피털이 주도했고 기존 투자자들인 안드레센 호로위츠, 플레시스홀더, 스칼라 캐피털 등도 참여했다.
암호화폐 이자율 극대화 마켓플레이스(yield-maximizing marketplace)를 제공하는 엘리먼트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인력 확충, 연구,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디자인 향상에 투입할 예정이다.
윌 빌라누에바(Will Villanueva) 엘리먼트 공동 창업자 겸 CEO는 "고정 이자는 보다 많은 이들이 디파이 세계로 들어오기 위한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올라프 칼슨 위 폴리체인캐피털 설립자 겸 CEO는 "엘리먼트는 빠르게 디파이에서 초석이 된 획기적인 금융 기본 요소이며 곧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6월 30일 엘리먼트 파이낸스는 고정 및 변동 이자 시장을 위한 오픈소스 프로토콜을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엘리먼트 파이낸스 프로토콜은 활성 사용자수가 9000명을 넘었고 거래 규모는 7000만달러 수준에 이르고 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