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젝트 솔라나(SOL) 기반의 탈중앙형 음악 스트리밍 앱 오디우스(Audius)가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했다. 

오디우스는 10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디파이 랜드에 완전히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디파이 랜드(DeFi Land)에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의 FM 라디오 타워를 건설한 것. 

이는 본격적인 대중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앱(dApp)과 메타버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디우스는 "상징적인 시범 서비스가 아닌 메타버스 상에서 정식 FM 라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디파이 랜드 이용자는 오디우스의 음악을 들으면서 파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디우스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음악 창작자에게 수익이 적절하게 환원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솔라나 기반 탈중앙형 서비스다. 월 활성 이용자(MAU) 450만명 수준으로 최근 디앱 시장에서 주목받는 서비스로 통한다.

디파이 랜드는 디파이(DeFi)와 블록체인 게임을 조합한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로, 게임으로 돈을 벌 수 있는 P2E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게임 외 대체불가토큰(NFT)도 지원하는 등 최근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현재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2월 말 정식 출시 예정이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