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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zdnet.co.kr/view/?no=2022012610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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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비트코인이 최고점인 6만9천달러에서 26일 오전 11시 기준 3만6천달러까지 급락하면서 코인 홀더들의 공포지수가 극에 달하고 있다. 

 

고점에서 물린 코인 홀더는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디파이(Defi)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디파이 서비스는 가상화폐거래소나 자신의 지갑에 잠자고 있는 코인을 디파이 사이트에 예치해서 코인 이자를 받는 서비스다.

 

코인 하락장에서 현금이 보유량이 없어서 코인의 평단을 낮추지 못할때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헷지(대비책) 수단이다. 

 

하지만 디파이서비스를 개설한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게 되어 있는것이 시장 관례라서 러그풀(서비스를 중단하고 자금을 가지고 사라지는 수법)의 우려가 상당했다.  

 

이러한 가운데 위메이드의 디파이 서비스 클레바의 총 예치 자산(Total Value Locked : TVL)이 5억 달러(약 6천억 원)를 기록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비스 시작 이후 약 일주일 만의 일이다.

 

이는 코인 하락장에 이자 수익을 낼 수 있는 디파이 서비스에 코인 홀더들의 관심이 쏠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상장사인 위메이드가 운영하기 때문에 러그풀이 없을 것이라는 기업 신뢰도가 코인 홀더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클레바의 TVL은 서비스 오픈 이후 34분 만에 1억 달러, 2시간 37분 만에 1억 5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어 오픈 12시간 기준으로는 2억3천500만 달러, 6일만에 4억2천만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TVL 5억 달러 돌파는 서비스 오픈 이후 약 일주일 만의 일이다. TVL 급증은 코인 시장 반영과 함께 클레바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최근 코인 시장 분위기를 보면 비트코인 가치는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반토막났고, 알트코인은 약 60% 하락했다. 위믹스 역시 지난달 11월 고점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클레바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위믹스를 예치하면 이자를 수익으로 보상해주는 랜딩과 스테이킹 방식을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는 평가다. 위믹스 코인을 클레바에 예치하면 오늘 오전 10시 기준 연간 수익률 약 50%정도를 클레바 코인으로 받을수 있다.

 

이자로 받은 클레바 코인은 다시 예치를해서 더 많은 연간수익률에 활용하거나 클레이스왑 사이트에서 다른 코인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디파이는 전통적인 금융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이용해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파이 참여자들은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이자농사라고 부르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클레바 총 예치금 4억 달러 돌파 이후 "클레바의 TVL이 빠르게 증가하며 디파이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며 "디파이 서비스를 이더리움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계획으로, 디파이 영역에서도 강자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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