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관리 기업의 SetLabs가 디파이(탈중앙화금융, DeFi)의 데이터 사이트 디파이펄스(DeFiPulse)와 제휴해, 여러 디파이 관련 종목으로부터 조성된 인덱스 상품을 출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

지수명은 「DeFiPulse Index」. 10개의 디파이 관련 종목에 투자해, 특정의 매매 로직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리밸런스 하는 구조를 취한다.

지수에 편입되는 종목은 LEND, YFI, COMP, SNX, MKR, REN, KNC, LRC, BAL, REPv2 10 종목이다. 사용자는 Set Labs의 매매 플랫폼 ‘TokenSets’와 Uniswap 등에서 이더리움 온체인에서 지수의 토큰을 구입·매각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는 FTX의 「디파이 계약」이나, 바이낸스의 「DEFI Composite Index」와 달리, 파생상품은 아니다. 이른바 주식의 ETF(상장지수펀드)와 유사한다.

 

SetLabs의 CEO를 맡는 Felix Feng는 공식 발표에서 “지금까지 사용자가 편리하게 입수할 수 있는 비파생상품식의 디파이 인덱스는 존재하지 않았다. 수많은 디파이 관련 프로젝트 중에서 질 높은 토큰을 고르기 어렵다는 것은 하나의 큰 투자 장벽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DeFiPulse의 창업자 Scott Lewis는 “DeFiPulse Index는 디파이 분야 미경험의 초심자도 접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형 상품으로, 숙련된 투자가라도 하나의 자산으로 복수의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