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스캠사서 100%먹고 파는건 언제나 유효하니까 예외.
유니, 스시, 컴파, 아베, 메이커 등등 이런 근본 프로젝트들을 '이용' 했을 때 수익률을 잘 봐야하는데,
결국 이용자들 수익이 단순 토큰 홀더들 수익으로 돌아오기도 함.
아무튼 저런 근본 디파이 이용자들 수익이 과거와 같은가? No.
안정기~침체기에 들어서고 어느정도 근본 프로젝트들의 자리잡기가 이루어진 지금은 과거같은 고수익이 나오기는 힘듦.
내가 특히 중요하게 보는건 스테이블 페어, 이더-스테이블, 스테이블 단일풀(yearn, 아베, 컴파운드) 같은 속칭 게이풀 수익인데 과거에는 10%는 기본으로 찍다가 이제는 높으면 4~5%정도임. 물론 몇십억가진 대왕고래들이야 저것만해도 충분히 벌어먹고 살겠지만 일반 유저들에게는 매력적인 수익은 아님. 트레이딩에 비해서.
결국 사람도 몰릴만큼 몰리고 수익 전략도 정형화되어가고 있고 자본도 많이 몰리니 평준화되어가고 있는거임.
이걸 헤쳐나가기 위해선 기초 디파이 인프라가 덱스(1차원), 렌딩(2차원)을 넘어서는 3차원 인프라가 나와야 함. 그게 이제 파생상품임.
이 파생상품이라는게 참 동전의 양면인게, 무궁무진하게 발전시키고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데 역으로 엮이고 엮여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마냥 뚝배기 터질 수도 있음.
그리고 금융 당국 규제에 가장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파생 쪽을 건드려야 디파이가 지금보다 더 고도화 될 수 있음. 여기로의 발전이 꼭 이루어져야 하고, 위험하지만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함.
기회의 땅은 솔라나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