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이더리움 수수료 문제 지적

by 디파이아 posted Mar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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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 CEO인 창펑자오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의 수수료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디파이 부분에 대해서 거래당 100달러 이상의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언급하였는데요. 이는 아무래도 바이낸스체인(BSC)의 디파이에 대한 상대적 장점을 어필하기 위한 홍보이 목적으로써 간접적으로 언급을 한 점도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최근 이더리움의 부테린 또한 가스수수료의 정상화를 위한 EIP 3298 거버넌스를 발표하면서 향후 디파이 시장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이더리움과 그 외 다른 여러 디파이 플랫폼들의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최근 트윗에서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는 이더리움(ETH)을 공격하면서 아킬레스건인 수수료를 지적했다. 이를 크립토포테이토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TH는 이제 부자들을 위한 네트워크입니다. 하지만 곧 그들은 가난해질 것입니다.” 2021년 이후 이더리움의 평균 거래 비용은 지난해 평균 5 달러 미만에서 현재 약 15 달러로 오르는 등 ETH 가격 만큼이나 빠르게 급증했다. yCharts 데이터에 따르면 불과 4일 전만 해도 네트워크 수수료가 평균 40 달러에 육박했다. 하지만 이것은 거래당 가격이다. 디파이(DeFi)로 또는 이자농사(Yield Farming) 플랫폼을 산출하는 트레이더는 매일 거래할 때마다 100 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창펑 자오는 이후 트윗에서 “나는 이더리움을 좋아하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는 이더리움과 경쟁하기 위한 바이낸스체인을 위한 홍보로 보여지기도 한다. 바이낸스 체인은 최소한의 수수료로 매우 빠른 지불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현재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은 다소 느리지만 이더리움보다 효율적이고 비용 효율적으로 스마트 계약을 실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그들 블록체인의 두 번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더리움 2.0에는 여러 레이어2 구현이 있다. 일부 마니아들에 따르면, 새로운 블록체인은 초당 수 천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비탈릭에 따르면 완전히 배포 된 후 수십만 건이 될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이더리움 2.0이 완성되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블록체인으로 돌아가고, 암호화폐 억만장자인 창펑 자오는 다시 좋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