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마(Bahamas), 세계 최초의 CBDC인 'Sand Dollar'를 출시

by 뉴규 posted Oct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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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연방의 국가로 미국과 쿠바 사이의 섬나라로 위치해 있는 바하마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BDC인 'Sand Dollar'를 세계 최초로 정식 발행하였습니다.

 

현재 중국을 비롯해 세계 여러 국가에서 국가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인 CBDC 발행을 준비중이거나

 

시범단계에 진행중인 Case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몇 년 전부터 이미 준비를 해온 바하마의 경우

 

국가의 인구가 약 40만명으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과 

 

휴대폰 사용률이 90%를 넘을 정도로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렇게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CBDC 정식 발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된 기사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하마(Bahamas) 중앙은행은 국가가 지원하는 암호화폐인 'Sand Dollar'가 현재 전국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10월 20일 Project Sand Dollar의 페이스북 글에 따르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는 약 오후 10시부터 'Sand Dollar' 거주민 39만3천명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Sand Dollar'가 공식적으로 CBDC를 설립한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되게 한다.

 

'Sand Dollar'의 입출금은 휴대전화로 이뤄지며, 2017년 기준 바하마 인구의 약 90%가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Sand Dollar' 웹사이트에 따르면, 바하마 주민들은 "중앙은행에서 승인한 전자 월렛을 모바일 기기에 장착하면" 어떤 상점에서든 디지털 통화를 사용할 수 있다.

 

바하마(Bahamas) 중앙은행은 몇 년 전부터 CBDC 출범을 준비해왔다. 2019년에는 인구 2만5000명 미만인 엑수마와 아바코 섬에서 디지털 샌드달러 4만8000장을 활용한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각 'Sand Dollar'는 바하미안 달러(BSD)에 고정되어 있고, 바하미안 달러(BSD)는 차례로 미국 달러(USD)에 고정되어 있다.

 

한편 중국은 현재 150만 달러의 경품으로 디지털 위안화의 시범 프로그램을 시험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의 '바콩' 디지털 화폐는 2019년 7월 시범 출시 이후 몇 달 안에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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