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도 잘모른데 디파이 이자농사가 괜찮다는데..

by 파커야 posted Sep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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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읽어봤냐? 파커가 이해하기 어렵덴다 나도 그렇다 ㅎ 하지만 유니스왑은 괜찮네 나름

 

 

요즘 암호화폐 시장은 디파이(DeFi, 탈중앙금융)를 모르면 이야기가 안된다고 할 정도로 그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6월 초에 10억 달러(1조 1830억원)를 갓 넘겼던 디파이 생태계 TVL(잠겨있는 총 물량)은 현재 90억 달러(10조 6470억원)를 돌파한 상태입니다. 누군가는 이러한 디파이 산업에 대해 “금융의 신기원이 열렸다”는 평가를 하기도 하고, 반대편에서는 “ICO(암호화폐공개) 광풍 때와 똑같은 거품이 디파이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디파이의 특성상 나타나는 표면적인 현상만을 가지고 평가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필자 역시 2020년 초 취약점 공격 및 자금 탈취 사례들로 인해 업계 전문가에게 물어가면서 디파이를 ‘글’로 공부했지만, 디파이가 최근 들어 급속도로 다양화됨에 따라 더 이상 이론만으로는 이해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의 투자만으로는 주식 시장의 장기 사이클과 그 안에서 미시적으로 일어나는 투기 심리를 알기 어렵고, 연애를 글로만 배우면 실제로 나타나는 추상적인 감정들을 알 수 없는 법입니다. 그래서 필자가 최근 가장 뜨거운 주제인 이자 농사(Yield Farming)를 중심으로 디파이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봤습니다.

출처: 조인디 / 원문기사 링크: https://joind.io/market/id/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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