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가격이 지난 3개월동안 1250만원 수준에서 2600만원까지 약 2배 가량 올랐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기관 투자자들의 매입으로 확인된다. 또 내년 3월부터 제도권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법적인 보호가 가능해짐에 따라 안전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비트코인 상승에 가장 큰 이유는 비트코인의 발행량이 정해져 있다는 점과, 채굴이 종료됨에 따라 가격의 인플레이션 효과 때문이다. 기관에서는 안정적인 자산 확보를 위해 채굴량이 정해진 비트코인에 투자하길 원한다. 또 당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의 다량 매입에 관한 문의를 트위터에 선보이며 큰 화두로 올라왔다. 이처럼 비트코인 시장의 전망은 모처럼 밝음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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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월 초 이더리움이 2.0 버전을 런칭했다. 이더리움 2.0은 작업증명 (PoW)에서 지분증명(PoS)로 전환되었다. 이더리움의 안정성에 대해 그동안 말이 많았는데, 그 이유는 채굴을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보안하는 방식이 언제든지 공격을 받을 수 있도록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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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탈릭은 확장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오며 경고를 했었다. 하지만 확장성에 대한 고민이 무색할만큼 우리 실 생활에 디파이를 비롯한 다양한 디앱이 나오면서 이더리움 수수료가 대폭 상승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에 집에서 이더리움을 채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며 전문 채굴업자들의 리그를 열어준 꼴이 되었다. 현재 업데이트 된 비콘체인은 0단계로서 기존 이더리움을 똑같이 운영하되, 지분증명 방식의 도입이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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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엔 1단계에선 확장성을 위한 샤딩이 들어가게된다. 비콘체인과 동등하게 형성된 64개 레이어의 체인이 긴밀하게 상호 작용을 하며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2단계로 가기 직전 1단계의 레이어들이 합체되고, 최종 전환 단계에선 누구나 스마트계약을 작성할 수 있게 된다.

(참고-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2250)

하지만 이러한 단계들이 도입되려면 오래 걸린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있다. 따라서 실 사업에 적용하기엔 현재로선 확장성이 다소 부족한 감이 있다. 이에 우리는 디지털 자산 (금융)으로 실 사업을 전개하려고 하는 디파이에 대해 많은 이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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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서비스는 올 한해 20배 가까이 성장하며 7억달러였던 시장규모가 올 12월 140억달러 가까이 성장하며 2020년 한해를 뜨겁게 달궜다. 디파이는 2020년뿐만 아니라, 2021년에도 유망되는 블록체인 산업 키워드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하이테크월렛은 디파이시장이 폭팔적으로 성장하면서 국내의 빗썸과 업비트가 가상자산 예치 상품을 선보이는것에 관심을 보이며 디파이 파이낸스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이는 HLAND라는 서비스인데 유니스왑의 HPLUS/USDT,USDT/KOMP, HPLUS/USDT 풀에 참여 시 스테이킹을 통해 HLAND를 채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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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AND펀드상품은 저금리 시대인 지금 실제로 가상 자산을 통해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11월 출시된 HLAND는 약 4년간 10만개에 해당하는 토큰을 채굴할 수 있으며, 현재 가장 높은 이자를 보상하는 상품은 20%까지 수익을 보장한다. 11월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채산성이 타 프로젝트에 비해 유리하다고 판단되고 있다. 디파이에 참여하고 싶지만 참여방법이 어려운 투자자들이 많은데, 하이테크 월렛을 설치하고 펀드기능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디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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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2020년에 핫했던 블록체인의 키워드 '비트코인', '디파이'는 2020년 뿐만 아니라 2021년에도 유망한 키워드로 선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21년부터 제도권으로 가상자산이 들어가게 됨에 따라 앞으로의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디파이가 탈 중앙 프로토콜로서 저축과 대출,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보여주게 될지 지켜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