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초기에 발달을 촉진한 것이 성인물이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암호화폐도 초창기에 성인물이나 도박, 더 나아가서는 검은 돈거래나 세탁에 사용되는 이미지였죠.
요즘의 디파이나 DAO 흐름을 타고 아시아 최대 성인물 사이트라는 (본인들 주장이라 얼마나 맞는지는 모릅니다) SWAG에서도 거버넌스 토큰을 발행해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미디움 글들 참조: https://medium.com/@swag.finance/first-swap-event-and-lp-rewards-b75b26ef83de 등
시작가 SWAG 개당 0.1달러로 cream.finance 에서 운영진이 초기 유동성을 제공하고 거래가 방금 전인 한국 시간 23시부터 시작되었는데, 바로 0.5달러 정도까지 올라갔군요.
이더기반이라 거래수수료도 높고 오래 걸리는데다... 이런건 초기에 가격 변동성이 심할 것 같아서 일단 지켜보는 중입니다.
그런데 한정적인 정보 하에서 (미디움 글들에 소개된 수치들로만 평가할 경우) 전통적인 주식평가방법을 간단히 적용하면 대략 개당 0.5달러 수준이었는데... 거래 시작하자마자 그 근처에 가는 걸 보니 신기합니다.
왠지 운영진이 저 가격에 맞추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