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mswap. NFT 도입해보려 했으나 망함

by bnb posted Oct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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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스시스왑 이후, 나오는 대부분의 스왑들은 그냥 복붙입니다.

대부분의 스왑들은 그냥 똑같은 알고리즘인지라 결국 유동성 높은 곳이 유리하고, 이건 초기에 자리잡은 유니스왑 같은 프로젝트를 제외하고는 철새처럼 조금이라도 높은 투자효율을 찾아 떠도는 자금들의 속성상 잠깐 초기에 흥했다 곧 망하죠.

나름 차별화를 해보려고 이것저것 조금씩 붙이는 것들도 있긴 한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NFT입니다. 디파이 다음 메타가 NFT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인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에 나온 스왑들 중 하나인 farmswap에서 NFT 나오고 크로스체인(이더) 도 한다길래, 초기에 NFT 마이닝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자체 토큰인 FARM과 BNB 페어로 유동성 공급한 LP 토큰을 일정 기간 스테이킹하면 NFT가 채굴되는 방식이었는데요.

문제는 이 기간이 지나고 나니 가격이 훅 떨어져서 유동성 공급할 때 넣은 BNB가 꽤 날아갔습니다.

image.png

 

그래서 뭐 어차피 큰돈아니고 하니 NFT 두번째 것 채굴하면서 기다려보자 했더니...

정말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군요.

극초기에는 1BNB에 30FARM 정도 했는데, 조금 후 "안정화" 되었을때가 1BNB당 100FARM이었고 그때 제가 LP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NFT 처음 것 채굴했을 때는 1BNB당 1000 FARM으로 떨어졌고, 2번째 것 채굴하다가 한번 확인해보니 지금은 5000FARM도 넘어가는...


 


수익성을 바로 보여주지 못하는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이렇게 토큰 가격이 덤핑되는게 당연한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