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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203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Moderna)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희소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모더나 백신의 3상 임상시험 중간 분석결과 예방 효과가 94.5%에 이르렀다는 소식에 '백신 랠리'를 보인 것. 다우지수는 1.6% 상승하며 종가 기준 신고점을 경신했다. S&P500 지수는 1.6%, 나스닥 지수는 0.8% 올랐다.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1.65% 상승했다. 

 

국제 금값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08% 오른 1,887.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 다른 안전자산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모더나 호재와 증시 랠리에 동조하며 16,800달러선을 돌파,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이날 블룸버그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현재 초기 가격을 탐색하는 단계에 있다”라며 “2021년에도 가격 상승세를 유지하면 주류 통화 채택 가능성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 20,000달러 도달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위해 넘어야하는 첫 장애물”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시티뱅크는 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강세장에 이미 진입한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말 318,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은행도 "'BTC, 21세기 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통화 인플레이션, 달러 약세 등 기조 속 비트코인이 새로운 금으로 부상했다"고 진단했다. 

 

이밖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세계 제 1의 리스크 피난처”라며 강세론을 피력했고,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도 전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16,000달러까지 올랐다. 다음 불마켓(강세장)을 열기 위한 워밍업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11월 17일(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5.23% 급등한 약 16,68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1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3,094억 달러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도 큰폭으로 상승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1월물은 640달러 상승한 16,910달러, 12월물은 650달러 오른 17,040달러, 1월물은 595달러 상승해 17,13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금융회사 디지넥스(Diginex)의 세일즈 및 트레이딩 총괄 매트 블럼(Matt Blom)은 고객들에 보낸 이메일에서 “비트코인이 16,490달러 위에서 거래되면 황소(매수 세력)들이 시장을 장악해 17,000달러까지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eToro)의 매니징 디렉터 가이 허쉬(Guy Hirsch)도 코인데스크를 통해 “비트코인이 16,000달러대 초반에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면 17,000달러, 그리고 그 이상을 향해 가는 과정에 큰 저항은 없다”고 진단했다.

 

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최근 코인텔레그래프 기고를 통해 "암호화폐 데이터 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분석가들이 온체인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16,300달러에서 18,750달러 사이의 저항은 거의 없다. 만약 비트코인이 가까운 시일 내에 18,750달러에 도달하면 사상 최고가(2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크립토와치(Cryptowatch)의 차트 작성자인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7,000~18,000달러까지 전진한 뒤 하락세로 전환돼 FOMO(좋은 기회를 놓칠까 두려워하는 심리) 바이어들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알트코인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3.02% 상승한 약 4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XRP)도 5.88% 뛴 0.2834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체인링크(LINK, 시총 5위)는 4.20%, 라이트코인(LTC, 시총 6위)는 13.59%,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7위)는 3.64%,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8위)는 1.07%, 폴카닷(DOT, 시총 9위)는 1.66%,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10위)는 2.54%,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11위)는 2.21%, 이오스(EOS, 시총 13위)는 3.26%, 모네로(XMR, 시총 14위)는 2.25%, 랩비트코인(WBTC, 시총 15위)는 5.31%, 트론(TRX, 시총 16위)는 0.50%, 스텔라루멘(XLM, 시총 17위)는 1.63%, 테조스(XTZ, 시총 18위)는 2.87%, 크립토닷컴 코인(CRO, 시총 19위)는 1.20% 각각 상승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대비 4.43% 급증한 4,73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5.4% 수준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최고경영자(CEO)가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목적이 각기 다른) 스테이블코인을 제외, 대부분 암호화폐의 성장 원동력은 개별 프로젝트 뒤에 있는 커뮤니티 덕분”이라며 “수많은 소규모 암호화폐가 이러한 커뮤니티가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알트코인이 현재 성장하고 있는 게 아닌 천천히 위축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5년 뒤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현재 10위권에 자리한 코인들이 사라지고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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