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뱅크, 플래시론 공격 노출.. 1.3만 ETH 피해 추정

 

출처: 트위터(@FrankResearcher)

2월 13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소속 애널리스트 ‘프랭크리서처’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 크림파이낸스(CREAM, 시총 251위)가 출시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아이언뱅크가 플래시 론 공격에 노출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또 디파이 업계 종사자인 트위터 사용자인 호세바레데스(Jose Baredes)는 “크림파이낸스 산하 대출 플랫폼 아이언뱅크가 해킹 공격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공격자는 이미 1만3000 ETH 규모의 이득을 챙겼고, ETH 믹서인 토네이도캐시에 갈취한 ETH를 송금하고 있다. 또 공격자는 디파이 프로토콜 알파 호모라에 1000 ETH를 송금, 크림파이낸스에 1000 ETH, 토네이도 크랜트에 100 ETH를 송금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알파 호모라 개발사 알파파이낸스랩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파 호모라 V2 관련 보안 결함을 확인했다. 현재 해당 결함은 완전히 복구된 상태이며, 도난 자산을 추적하고 있다. 공격자의 계정은 동결 조치했다. 현재 안드레 크로녜, 크림파이낸스와 함께 공격 관련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림파이낸스 측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보안 결함 공격 관련 이슈를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