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해지는 디파이 생태계, 해답은 수수료 없는 DEX 프로토콜?

by 디파이판 posted Apr 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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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40802109923053001&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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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시작된 디파이 열풍은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여전히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디파이 총 예치 자산(TVL)은 2020년 4월 기준 8억 달러 수준에서 2021년 4월 초 기준 520억 달러 수준으로 약 65배 증가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자금이 디파이 분야에 들어오는 만큼 사용자 편의성이 증대했다는 것에 동감하는 사용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많은 수의 프로젝트들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짐에 따라, 플랫폼을 사용 하는 유저는 예전과 비교해서 높아진 네트워크 수수료를 고스란히 떠맡으며 사용하고있다. 최근에서야 다양한 체인(BSC, Polkadot 등)을 기반으로 하는 디파이 프로토콜들의 출범으로 인해 과도한 가스비 부담에서 해방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여전히 많은 프로젝트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구동되고 있으며 체인간 호환성이 낮다는 문제 또한 여전하다.

제로스왑(ZeroSwap)은 이름 그대로 0원에 수렴하는 네트워크 수수료를 실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멀티체인 호환 탈중앙 거래소 프로토콜이다. 이더리움, BSC, 폴카닷, 엘론드 등 여러 체인이 제로스왑 플랫폼 내부에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디파이 플랫폼에서의 복잡했던 체인 스왑 문제나 높은 가스 수수료에 대한 해결책이 될 전망이다.

올해 2분기에 선보일 예정인 제로스왑 거래소는 네트워크 수수료 경감은 물론, 유동성 채굴이나 온체인 거래 등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보상을 주거나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의 유동성을 집계하여 가장 높은 이율을 표시해주는 DEX 어그리게이터(Aggregator) 기능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제로스왑은 ZeeDo라는 IDO 플랫폼을 런칭 하였다. 사용자는 ZeeDo 플랫폼에 일정 개수의 제로스왑 자체 토큰인 $ZEE 토큰을 스테이킹하여 티켓을 받고, 이 티켓을 사용하여 여러 프로젝트의 초기 세일에 참가할 수 있다.

1분기가 지난 현재 BSC 이더리움 브릿지, 유동성 채굴 보상풀, $ZEE 스테이킹, ZeeDO 런칭을 완료하였고 향후 2~4분기에는 제로스왑 거래소 테스트넷과 메인넷 런칭, 폴카닷, AVA 그리고 엘론드 브릿지 구축, 크로스-체인 거래 브릿지 구축 등의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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