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디파이 프로젝트 지원을 목표로 하는 ‘디파이 얼라이언스’ 합류

 

코인베이스가 탈중앙화금융(디파이·DeFi)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조직인 디파이 얼라이언스(Defi Alliance)에 합류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협회는 약 1년 전에 시카고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단체들인 Volt Capital, Jump Capital, CMT Trading 및 DRW Trading에 의해 설립되었다. 앞서 블로그에 올린 글에 따르면 “이 제휴는 DeFi 분야의 기업가와 스타트업에게 거래 및 해당 규제와 관련해 의미 있는 지원과 지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디파이 얼라이언스는 DeFi 공간에서 떠오르는 프로젝트에 멘토링과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스타트업이 플랫폼을 구축, 개발 및 확장하는 데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하기 위한 8주 프로그램인 Accelerate DeFi도 호스팅하고 있다.

코인베이스팀은 블로그 게시물에서 “DeFi는 비트코인의 기본 전제를 기반으로 디지털 통화 개념을 확대한다. DeFi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모든 사람들에게 보다 개방적이고 자유롭고 공정한 금융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블록이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DeFi 프로토콜은 지난 달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