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v3, L2 솔루션 ‘아비트럼’으로 전개

by 디파이판 posted Jun 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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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2925

 

최대 분산형 거래소(DEX)의 유니스왑의 v3가 암호화폐 이더리움(ETH) L2(세컨드 레이어) 솔루션 「아비트럼 원(Arbitrum One)」에 배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2 채용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5일 보도했다.

발표에 따르면 커뮤니티 투표 결과(100% 찬성)를 바탕으로 v3의 스마트 컨트랙트나 주소는 이미 아비트럼의 메인넷에서 구현되어 있다. “아비트럼 은 현재 화이트 리스트에 들어가 있는 개발자만 이용할 수 있는 상태이지만, 모든 유저에게 오픈하면 v3는 당장이라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라고 한다.

이더리움의 스케일링 기반기술인 「옵티미스틱 롤업(optimistic rollup)」을 이용해 L2 솔루션을 개발하는 Offchain Lab는 5월 29일 ‘아비트럼 원’이라는 메인넷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아비트럼의 특징에는 온체인에 보존하는 정보가 적다는 점과 이더리움의 가스 리밋을 넘는 계산과 스토리지가 필요한 컨트랙트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얼마 전 아비트럼 출시 직전에 유니스왑의 창시자 헤이든 아담스는 아비트럼으로의 이행이라는 커뮤니티의 제안이 최종적으로 가결되는 것을 예측해 당시에는 이미 인터페이스의 지원 작업에 착수했으며 스마트 컨트랙트의 구현 작업도 예정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아비트럼을 도입하는 유니스왑이 이용 가능하게 되면, 비싼 가스 수수료로 고민하는 DeFi(탈중앙화금융) 유저는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기 때문에 유니스왑의 거래량(및 거래 수수료)은 한층 더 증가한다고 기대되고 있다.

또한 탈중앙화 거래소 MCDEX는 3일 아비트럼 메인넷으로 가동돼 곧 일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DEX에 의한 아비트럼의 채용은 가속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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