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심리 위축…랠리 반전카드는 디파이·NFT?

by 디파이판 posted Jul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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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oinreaders.com/11769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지난 2개월 이상 25 미만으로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에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시장 분석가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 최근 트위터를 통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확실히 약세이며, 투자자들은 매우 비관적이다"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기타 암호화폐 시장이 새롭고 지속 가능한 랠리를 촉발할 촉매제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랠리 촉매제로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대체불가능한토큰(NTF)을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포브스의 시니어 기고자 니나 밤비셰바(Nina Bambysheva)는 "NFT와 디파이 토큰이 암호화폐 시장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며, 메사리 데이터를 인용, "액시 인피니티(AXS)와 플로우(FLOW)가 지난 24시간 각각 26.96%, 19.74% 상승했고 디파이 토큰인 RUNE, SUSHI, AAVE도 지난 24시간 각각 11.54%, 9.95%, 11.86% 상승률을 기록했다. NFT 마켓 오픈씨가 1억 달러 자금을 조달했고, 그레이스케일은 디파이 펀드를 출시하는 등 NFT와 디파이 토큰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블록체인 투자사 시니하인벤처스(Cinneamhain Ventures)의 파트너 애널리스트인 아담 코크란(Adam Cochran)은 지난 15일 트위터를 통해 디파이가 세계 경제를 바꾸는 건 시간문제라고 관측했다. 

 

그는 "미국은 여전히 암호화 기술이 불투명하다고 여기며, 규제를 강화하길 원하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디파이의 경제적 가치는 이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됐으며 디파이가 향후 세계 경제를 바꾸는 건 시간문제가 될 것이다. 인터넷 이후 이처럼 지정학적 측면에서 물리적 장벽이 없고 거대한 경제적 기회를 가진 기술은 본 적이 없다. 이것만으로도 미국 입법자들이 움직여야 할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스케일링 솔루션 폴리곤(Polygon, MATIC)의 공동 창업자 샌디프 네일월(Sandeep Nailwal)도 최근 코인데스크TV에 출연해 "NFT 게임 산업 규모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 산업 규모보다 크다"며, "NFT는 대중들을 블록체인으로 끌어들이는 게이트웨이다. 액시인피니티와 같은 '플레이-투-오운' 방식의 게임은 기존 게임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저스틴 선 트론(Tron, TRX) 창업자은 최근 'Art+Tech' 포럼에 참석해 "NFT 아티스트는 향후 예술 시장의 미래를 선점할 것"이라며 "오늘날 블록체인은 NFT를 기점으로 기술과 예술 사이의 연관성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예술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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