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의 다이나믹 코인] '디파이 대장' 유니스왑, 차트 분석하기

by 디파이판 posted Jul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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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decenter.kr/NewsView/22P0FYSDE7
[김정우의 다이나믹 코인] '디파이 대장' 유니스왑, 차트 분석하기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코인을 소개해드리는 다이나믹 코인, 다코입니다. 오늘 다코의 주인공은 바로 유니스왑(UNI)입니다. UNI는 어떤 암호화폐고, 가격은 어떻게 움직였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이더리움 기반 덱스 ‘유니스왑’의 거버넌스 토큰

 

UNI는 이더리움 기반 덱스 유니스왑에서 사용되는 거버넌스 토큰입니다. 말이 너무 어렵죠? 쉽게 풀어 설명해드릴게요. 먼저, 덱스는 탈중앙화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의 약자 DEX를 그대로 발음한 것입니다. 요즘 블록체인 업계에서 정말 ‘핫'한 디파이(탈중앙화금융·DeFi) 서비스에 해당하는데요. 거래와 대출, 보험 등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탈중앙화된 것을 ‘디파이’라고 부르죠? 덱스도 전통적인 거래소와 달리 거래소를 운영하는 기업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중앙화된 운영 서버도 없습니다. 블록체인 위의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자율적인 운영이 가능하죠. 거래소를 통제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누구든지 본인인증 없이, 계좌도 열 필요 없이,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 풀’ 안에서 거래 이뤄져…유동성 공급 문제 해결

 

거래 방식도 다릅니다. 전통 거래소에선 매도를 원하는 사람과 매수를 원하는 사람이 각각 희망하는 가격을 오더북에 적어놓고 가격이 맞는 사람끼리 매치가 되면 거래가 성사됩니다. 하지만 덱스에는 오더북이 없습니다. 그럼 덱스에서 유동성은 어떻게 공급될까요? 해답은 바로 ‘유동성 풀’입니다. 유동성 공급자(Liquidity Provider)라고 불리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이더리움(ETH)이나 ERC-20 토큰을 예치해놓는 곳인데요. 모든 거래 이용자들이 공유하는 이 유동성 풀 안에서 거래가 이뤄집니다. 전통 거래소의 일대일 거래와는 다른 방식이죠. 유동성 풀에 자산을 예치해 유동성을 공급한 이용자들은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예치 보상으로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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