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조회 수 103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출처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448638

가상화폐 시장의 적금, 스테이킹 도전

가상화폐(코인) 투자 열풍이 젊은 층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소위 대박을 쳐 몇 십배 수익을 냈다는 사람들의 풍문을 듣고 있으면 내게도 기회가 올 것 같다. 하지만 변동성이 너무 크고 제도적 규제가 미흡해 투자를 망설이는 이도 적지 않은 상황. 그래서 기자가 직접 가상화폐시장에 뛰어들었다. 코린이들을 위해 거래소 가입부터 투자까지 궁금한 점,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해 공유해본다. [편집자주]

image.png

바이낸스로 옮기고 성과가 없다. 또 하락 늪에 빠져 허우적되는 건가 싶다. 다행히 소폭 하락에 그쳐 아직까진 원금이 사정권 내다.

도지코인을 옮길 당시 분위기가 좋아지는 듯 보인 비트코인으로 바로 전환했다. 신기하게도 내가 들어간 때부터 주춤하더니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식 투자할 때 장난스럽게 한 말이 있다. 공매도하는 사람이 내가 주식 살 때를 알면 크게 성공할 거라고. 

가상화폐 시장으로 돌아섰어도 여전히 ‘마이너스의 손’은 유효한 듯하다.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 코인 하락만 눈 빠지게 보는 것도 지치고 피곤하다. 그래서 난 스테이킹을 시도했다.

생소한 단어는 언제나 어렵게 다가온다. 스테이킹은 쉽게 적금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내가 가진 코인을 거래소에 위탁하고 이자를 받는 개념이다.

모든 거래소가 스테이킹 서비스를 지원하진 않았다. 다행히 바이낸스는 가능했다. 

스테이킹은 ‘고정과 디파이(DeFi, 채굴)’ 두가지 방식이 있다. 그리고 각 방식에서 지원하는 코인이 조금씩 다르다. 고정 스테이킹은 바이낸스 거래소에 위탁하고 일정 기간 후 이자를 수령한다. 반면 디파이 스테이킹은 블록체인 플랫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을 이용, 디파이 프로젝트에 예치한 후 채굴된 코인을 비율로 분배받는다.

중요한 차이점은 디파이의 경우 해킹·사고·오류 등에 대해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란 점이다. 현시점에서 가진 것도 별로 없고 제대로 수익 내본 적도 없는 내가 ‘책임’이란 단어가 무서울 단계는 아니지 않나 싶었다.

그래서 고정 스테이킹을 선택했다. 무섭지 않더라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정 스테이킹에 넣어두고 그냥 잊는게 답인 듯했다.
image.png

 

 

스테이킹 방법은 정말 간단했다. 바이낸스 메인 메뉴에서 스테이킹을 누르고 고정 또는 디파이를 선택한 다음 코인 종류와 기간을 고르면 된다. 이후 화면에서 내가 얼마를 투자할지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우선 코인 종류를 선택할 때 내가 가진 코인에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난 비트코인 스테이킹을 찾았으나 고정 스테이킹에는 없었다. 결국 비트코인을 바이낸스 거래소 코인(BNB)으로 전환해 투자했다. 세계 최대 거래소에서 출시한 코인이라는 점과 수익률도 10%대로 꽤 괜찮아 보였기 때문이다.

첫 스테이킹 도전이지만 넣어두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앞으로 30일이 지나면 이자를 더해서 돌아올 코인을 생각하니 그건 그것데로 기분이 좋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이번 스테이킹 결과에 따라 종종 이용해도 좋을 듯하다.

참고로 내가 투자한 스테이킹을 확인하려면 지갑에서 ‘수익창출’ 메뉴로 들어가면 된다.

 

 

 

?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디파이 DEX 개발 및 프로젝트 컨설팅 file 디파이판 2020.09.05 4870
(공지) [다쏜다~이벤트] 디파이판 글쓰기왕, 조회수왕 이벤트 디파이판 2020.09.24 45636
LendHub,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 연동 통해 디파이 안전 렌딩 지원 file 디파이판 2021.08.27 118
[아침브리핑] 페이스북 "노비서 NFT 사업 검토 중" file 디파이판 2021.08.26 114
"암호화폐·디파이, 황야(荒野) 아닌 새로운 개척지" file 디파이판 2021.08.25 95
체이널리시스 "전 세계 가상자산 도입, 전년 대비 880% 증가" file 디파이판 2021.08.24 106
커지는 암호화폐 '디파이' 시장…규제 사각지대에 갇힌 소비자 file 디파이판 2021.08.23 111
90조 '디파이' 시장 겨냥한 겐슬러..."SEC가 규제할 수 있다" file 디파이판 2021.08.20 154
파이랩의 '바이파이' 업계 최초 비트코인 직접 예금·대출 서비스 지원 file 디파이판 2021.08.19 110
폴리네트워크, 화이트해커에 수석보안고문직 요청...운영재개 로드맵 공개 file 디파이판 2021.08.18 106
헤데라 해시그래프 공동 설립자, UDC 2021 연사로 참석 file 디파이판 2021.08.17 146
솔라나(SOL) 30%대 급등, 사상최고가 경신…11월 '브레이크포인트' 컨퍼런스 개최 file 디파이판 2021.08.17 157
이미지 가격이 1000억?…크립토펑크 '메타버스 신인류' 탄생일까 file 디파이판 2021.08.16 130
알론조 업그레이드 임박, 카르다노 3개월만에 2달러 돌파…ADA 사상최고가 경신 기대감↑ file 디파이판 2021.08.14 97
디파이 사상 최대규모 해킹 벌인 해커···탈취금 전액 돌려줬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Q684XFSM file 디파이판 2021.08.13 102
클레이튼 디파이 클레이파이, 아이오트러스트 디센트 지갑 지원 file 디파이판 2021.08.12 112
코인베이스 2Q 실적 호조..전망치 상회 등 file 디파이판 2021.08.11 100
폴리네트워크, 6억달러 해킹 당해…"디파이 범죄 피해 갈수록 커져" file 디파이판 2021.08.11 95
가장 앞선 디파이 프로젝트 '에이브(AAVE)' file 디파이판 2021.08.10 148
한국은행 "암호자산, 투자·투기수단으로 관심 지속...'디파이' 역할은 증대" file 디파이판 2021.08.09 101
코인으로 적금 투자가 가능하다고? file 디파이판 2021.08.07 103
"내가 곧 금융사"…디파이, 포스트 금융모델 부상 file 디파이판 2021.08.06 131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40 Next
/ 40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