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큐반 “디파이가 은행 시스템을 혼란에 빠뜨릴 것” 주장

by 디파이판 posted Sep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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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1092407592829626336258971_1/article.html?md=20210924080559_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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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이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마크 큐반(Mark Cuban)은 디파이(DeFi), 즉 분산금융 애플리케이션의 성장에 대해 낙관하며 이것이 전통적인 은행에 도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CN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큐반은 이날 디파이에 대한 토론에 대한 트윗에서 "디파이의 기본적인 이점은 개인적인 목적으로 빌리는 자산 차용을 단순화한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다. 그런데 디파이는 자금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출자가 될 수 있게 해 준다"고 강조했다.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은 은행과 거래소와 같은 기존 금융 시스템을 암호화폐로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부분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실행된다.

큐반이 언급했듯이 디파이 대출을 통해 사용자는 기존 은행이 법정 화폐로 하는 것처럼 암호화폐를 대출하고 대출자로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시스템에 비해 차입 진입장벽이 낮다. 대부분의 경우 디파이 대출을 받기 위한 유일한 요건은 다른 암호화폐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는 것이다.

큐반는 "비즈니스가 분산형이든 아니든, 기업은 고객이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것을 최소한의 저항과 최적 경로로 제공할 때 이익을 본다"면서 "디파이는 획일적이지 않고 경쟁력이 있으며 고객의 욕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은행이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디파이가 이들 은행의 업무를 종료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이 전통적인 금융 공간을 혼란에 빠뜨릴 "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핀테크가 수백만 명의 고객을 확보한 앱의 문을 여는 기능을 했던 것처럼 디파이도 같은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큐반은 또한 "일부 산업은 변화에 역행한다. 혁신가의 딜레마이다. 은행은 디파이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단순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들은 전통적인 운영에 너무 집착해 단순한 핀테크로도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디파이는 기존 은행 시스템보다는 훨씬 위험하다.

첫째, 디파이를 사용할 때 돈에 대한 규제나 보험이 없으며, 암호화폐의 변동성으로 인해 투자자는 큰 가격 변동성을 인정해야 한다. 리스크가 크다는 의미다. 침체 시기에는 담보로 사용된 암호화폐 자산의 가치가 급격히 하락할 수 있으며, 일부 투자자는 포지션이 청산되는 것도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잃을 수 있는 만큼만 지출해야 한다고 권한다. 큐반도 디파이가 사기를 당할 수 있는 플랫폼임을 인정했다.

큐반은 디파이에서 빅 플레이어들이 규제를 환영할 것으로 예측했다. 왜냐하면 디파이는 산업이 성장하도록 하고 서부개척 시대와 같은 일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큐반은 오랫동안 디파이와 암호화폐에 대한 적극적인 옹호자였다. 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과 기타 알트코인, NFT(대체불가능 토큰) 및 많은 블록체인 회사에 대한 투자로 광범위한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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