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인버스와 디파이 강세

by 디파이판 posted Sep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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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9/986051/

2020년 9월 24일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9월 24일 오전 8시 기준입니다. 

[비트코인] 
 

전일 비트코인은 기어코 지지선인 1,200만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지금은 저가 매수가 조금 들어오며 저점을 지켜주려 하는 모습이지만 현 위치에서 강한 반등을 하지 못 할 경우 최소 10~20%의 추가 하락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칫 잘못하면 하락장의 초입 구간이 될 수 있으니 오늘 반등에 성공하지 못 할 경우 현금 비중을 많이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반등하더라도 1,250만원 아래에서 어느정도 현금을 확보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 코인] 
 

다이(DAI), 메이커(MKR)과 같은 무거운 코인이 아닌 와이언파이낸스(YFI), 스시스왑(SUSHI), 디파이머니(YFII)처럼 상대적으로 가벼운 코인들의 단기적 흐름에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일 시가총액 상위 코인 중에서는 비트코인(BTC)이 -2.59%로 가장 적은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이더리움(ETH)이 -6.85%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체인링크(LINK)와 이더리움(ETH)의 -2배 이상으로 움직이는 링크다운(LINKDOWN)과 이더다운(ETHDOWN)이 각각 25%, 16% 상승했으며, 같은 개념으로 이더리움의 -3배 레버리지 토큰인 ETH3S도 19% 상승했습니다. 추종 상품과 반대로 움직이는 인버스 성향의 토큰들인 만큼 하락장에 높은 수익률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현재 바이낸스 거래소에서는 에이다(ADA), 바이낸스코인(BNB), 비트코인(BTC) 등 다양한 코인에 대한 레버리지 토큰을 만나볼 수 있으며, 후오비 거래소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레버리지 토큰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이낸스에서 제공하는 레버리지 토큰 대부분은 이미 최근 많이 올랐습니다. 그 중 가장 덜 오른 코인이 ETHDOWN과 LINKDOWN이기에 이제서야 크게 오르는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두 코인보다는 덜 하지만 아직 덜 오른 코인으로는 BNBDOWN과 BTCDOWN이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승 TOP 10에는 ‘스왑열풍’을 일으킨 주범 유니스왑(UNI)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루만에 17% 상승한 모습으로 잠시 메이저 알트코인으로 쏠렸던 수급이 다시 신생 디파이 코인으로 넘어가는 모습입니다. 이 흐름이 단기적으로 끝날지 아니면 또 ‘스왑열풍’이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유니스왑과 같은 1등 주자가 오르면 그 뒤를 이어 2등, 3등 주자들이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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