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DeFi) 열풍 지속…톰(TOM) 코인 상장 첫날 2,000% 급등

by 디파이판 posted Nov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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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174

 


최근 블록체인 시장에서 디파이(DeFi·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화 금융서비스)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트론(TRX)의 디파이 토큰인 SUN의 발행, 유니스왑을 통한 이더리움(ETH)의 가치 상승, 클레이튼의 디파이 사업 영역 진출 소식 등 그야말로 디파이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출시 첫날에 상장가 대비 2,000%까지 가치가 상승한 디파이 코인이 있어 업계에 큰 화제가 되고있다. 화제의 코인은 바로 홍콩 소재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기업인 TMTG Enterprise HK Limited의 디파이 코인 톰(TOM·Touch of Midas)이다.

 

지난 11일 유니스왑을 통해 채굴을 시작했으며, 12일 포블게이트에 상장가 50만원으로 상장된 TOM은 상장하자마자 엄청난 매수세를 형성했으며 첫날 가격이 1,000만원을 뛰어넘어 관련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루 지난 현재 가격은 여전히 1,0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장가 대비 2,000% 상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작성 중이다.

 

▲ 출처 : 포블게이트 TOM 챠트  © 코인리더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유로 첫번째 한정된 수량에 대한 희소성을 들 수 있다. TOM은 현재 시즌1 단계로 유니스왑의 TMTG/LBXC 풀(Pool)을 통해서 지급된 LP코인을 TOM Finance 홈페이지에서 예탁하여 얻을 수 있으며 60일동안 총 25,000개가 발행된다. 이후 시즌2에서는 자체적으로 디파이 DEX(탈중앙거래소)를 구축할 예정으로 유니스왑을 거치지 않고 TOM Finance 내에서 모든 스왑과 디파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체 발행량이 25,000개에 불과하여 초기 선점에 대한 기대심리가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요인 중에 하나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두번째로 TOM은 기타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달리 벤처캐피탈(VC) 투자 및 프라이빗 투자가 전혀 없으며, 프로젝트 팀의 사전 채굴과 배정 물량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으로 사용자 중심의 투명한 디파이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TMTG 재단 관계자는 “런칭전에 TMTG/LBXC, TMTG/TOM, LBXC/TOM의 3개 풀을 운영하는 것으로 구상하였으나, TOM 토큰의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투자자의 IL(Impermanent Loss, 비영구적 손실)을 막기 위해 시즌1에서는 TMTG/LBXC 풀만을 운영하여 가격 안정화를 꾀하고자 했다”며 “이후 진행될 시즌2부터 다양한 풀이 추가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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