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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448638

가상화폐 시장의 적금, 스테이킹 도전

가상화폐(코인) 투자 열풍이 젊은 층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소위 대박을 쳐 몇 십배 수익을 냈다는 사람들의 풍문을 듣고 있으면 내게도 기회가 올 것 같다. 하지만 변동성이 너무 크고 제도적 규제가 미흡해 투자를 망설이는 이도 적지 않은 상황. 그래서 기자가 직접 가상화폐시장에 뛰어들었다. 코린이들을 위해 거래소 가입부터 투자까지 궁금한 점,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해 공유해본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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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로 옮기고 성과가 없다. 또 하락 늪에 빠져 허우적되는 건가 싶다. 다행히 소폭 하락에 그쳐 아직까진 원금이 사정권 내다.

도지코인을 옮길 당시 분위기가 좋아지는 듯 보인 비트코인으로 바로 전환했다. 신기하게도 내가 들어간 때부터 주춤하더니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식 투자할 때 장난스럽게 한 말이 있다. 공매도하는 사람이 내가 주식 살 때를 알면 크게 성공할 거라고. 

가상화폐 시장으로 돌아섰어도 여전히 ‘마이너스의 손’은 유효한 듯하다.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 코인 하락만 눈 빠지게 보는 것도 지치고 피곤하다. 그래서 난 스테이킹을 시도했다.

생소한 단어는 언제나 어렵게 다가온다. 스테이킹은 쉽게 적금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내가 가진 코인을 거래소에 위탁하고 이자를 받는 개념이다.

모든 거래소가 스테이킹 서비스를 지원하진 않았다. 다행히 바이낸스는 가능했다. 

스테이킹은 ‘고정과 디파이(DeFi, 채굴)’ 두가지 방식이 있다. 그리고 각 방식에서 지원하는 코인이 조금씩 다르다. 고정 스테이킹은 바이낸스 거래소에 위탁하고 일정 기간 후 이자를 수령한다. 반면 디파이 스테이킹은 블록체인 플랫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을 이용, 디파이 프로젝트에 예치한 후 채굴된 코인을 비율로 분배받는다.

중요한 차이점은 디파이의 경우 해킹·사고·오류 등에 대해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란 점이다. 현시점에서 가진 것도 별로 없고 제대로 수익 내본 적도 없는 내가 ‘책임’이란 단어가 무서울 단계는 아니지 않나 싶었다.

그래서 고정 스테이킹을 선택했다. 무섭지 않더라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정 스테이킹에 넣어두고 그냥 잊는게 답인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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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 방법은 정말 간단했다. 바이낸스 메인 메뉴에서 스테이킹을 누르고 고정 또는 디파이를 선택한 다음 코인 종류와 기간을 고르면 된다. 이후 화면에서 내가 얼마를 투자할지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우선 코인 종류를 선택할 때 내가 가진 코인에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난 비트코인 스테이킹을 찾았으나 고정 스테이킹에는 없었다. 결국 비트코인을 바이낸스 거래소 코인(BNB)으로 전환해 투자했다. 세계 최대 거래소에서 출시한 코인이라는 점과 수익률도 10%대로 꽤 괜찮아 보였기 때문이다.

첫 스테이킹 도전이지만 넣어두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앞으로 30일이 지나면 이자를 더해서 돌아올 코인을 생각하니 그건 그것데로 기분이 좋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이번 스테이킹 결과에 따라 종종 이용해도 좋을 듯하다.

참고로 내가 투자한 스테이킹을 확인하려면 지갑에서 ‘수익창출’ 메뉴로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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