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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0972

 

네덜란드의 대형 금융기관 ING는 DeFi(탈중앙화금융)에 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DeFi의 정의나 ING와 같은 중앙 집권적 기관에 대한 영향을 정리하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ING그룹은 40개국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57,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Lessons Learned from Decentralised Finance(탈중앙화금융에서 얻은 교훈)’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보고서에서는 DeFi의 에이브(AAVE)를 예로 들어 결합성(Composability) 등 DeFi가 가진 각 특성의 관점에서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DeFi는 양면을 가진 동전과 같다]

페이퍼에서는 우선 DeFi의 정의에 대해 논의를 소개한 후, 탈중앙화 금융에 대해 10점의 특성을 거론했다. 특성 중에는 결합성(Composability), 탈중앙화(Decentralisation), 완결성(Finality)과 같은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DeFi의 실제의 유스케이스로서 에이브를 거론하고 있다.

“에이브는 개방적인 렌딩 프로토콜로 간주되고 있어 대출 가능한 자금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금융에서 중개자가 담당하던 역할은 스마트 컨트랙트로 대체되고 있다.”

에이브와 전통금융기관의 차이점은, 전통금융기관은 신용창조를 통한 대출이기 때문에 에이브(AAVE)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완전히 대체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신용창조의 구조가 결여되어 있어 CBDC(중앙은행 디지털통화)의 논의에서도 이러한 점이 경제의 축소를 초래한다는 비판이 종종 발생한다.

페이퍼의 결론 부분에서는, DeFi는 유연성이 있고 중앙집권적인 기관은 DeFi의 국경없는(borderless) 것으로부터 혜택을 받는다. 하지만, 리스크면에 대해서는 연구가 필요해 “완전한 탈중앙화(분산화)는 최적이 아닐지도 모른다”라고 지적했다.

“중앙집권, 비중앙집권금융(탈중앙화금융)은 서로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이 두 가지 서비스가 결합됨으로써 중앙집권과 비중앙집권금융,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비자에게도 편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고 있다.”

[ING의 노력]

ING는 페이퍼의 소개에 있어서 다음과 같이 코멘트하고 있다.

“예를 들어, ING는 DeFi 프로토콜이 어떻게 대출을 발행하고 있는지를 배우고, 어떻게 그것을 소비자 보호에 준거한 방법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궁리할 수 있다.”

ING와 같은 기관은 소비자 보호 및 리스크 관리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ING의 DeFi에의 이행에는 어드밴티지가 있다”라고 하고 있다.

ING는 5월 6일 열린 2021년 1분기 결산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 임명을 발표하는 등 디지털 영역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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