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 실수로 달러 대신 수백 BTC 보내

by 디파이판 posted May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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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1952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가 사용자에게 환원 캠페인 중의 실수로, 일부의 유저에게 수백 BTC(비트코인)를 보냈던 것이 밝혀졌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서 BlockFi는 사용자에게 달러를 보낼 예정이었지만, 내부의 실수로 수백 BTC를 수십명의 유저에게 보내고 있었다고 동사 Zac Prince CEO가 밝혔다.

비트코인을 받은 절반 이상의 사용자들은 이미 블록파이에 자금을 반납했지만, 블록파이는 계속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가 유저 사이에 퍼진 발단은 한명의 유저가 700 BTC(실제로는 인출할 수 없었다)를 받은 것을 SNS로 게시한 내용. 이후 Prince CEO는 문제를 몇 시간 안에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잘못 표시된 비트코인을 출금하려는 사용자에 대해서는 출금을 막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BlockFi의 사용자 보관 자산에 영향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송금에 성공한 사용자도 일부 포함돼 있어 피해액은 추정 약 85억원 안팎에 이를 수 있는 상황이다.

받은 비트코인의 반환에 관해 당초 일부 이용자는 블록파이로부터 “반환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협박적 내용을 포함한 이메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Prince CEO는 “아직 소송을 제기하지는 않았지만,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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