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인 탈중앙 NFT 플랫폼 개발사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가 유동성풀 공급자로 참여 중인 클레이스왑의 트릭스(TRIX)/클레이(KLAY) 풀의 예치자산규모(TVL)가 10일 2,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APY(연간기대수익률)는 400% 이상을 유지하며 1위의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다.

 

 

지난 달 29일 클레이튼 기반의 크로스체인 클레이스왑에 풀을 형성한 트릭스는 지난 6일부터 TRIX의 에어드랍이 적용되면서 본격적으로 예치자산규모가 커지기 시작했다. 단 3시간 만에 1,0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후로도 유동성이 꾸준히 증가했다. 클레이스왑의 vksp 보팅이 트릭스/클레이 풀로 집중되면서 수익률 또한 급증했다. 한때 수천%를 돌파하기도 했으며 현재도 400% 이상을 유지하며 클레이스왑 내의 여러 풀 중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트라이엄프엑스는 NFT 발행 플랫폼 ENFTEE에 예술품, 스포츠, 게임, 케릭터 등 다양한 NFT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프리미엄 NFT 전용 마켓인 Market S를 오픈 했다. 마켓S는 스페셔 에디션 NFT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은 출시 하루만에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트라이엄프엑스 관계자는 “트릭스가 클레이튼 기반의 크로스체인 클레이스왑에서 디파이 서비스에 참여 함을 통하여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트릭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더욱 풍부해진 트릭스의 유동성이 향후 트라이엄프엑스의 NFT 발행 플랫폼 ENFTEE와 4월 중 베타 버전 출시 예정인 크로스체인 마켓플레이스 SOLE-X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