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다르마(Dharma)가 DeFi(탈중앙화금융)와 은행 계좌를 제휴시키는 중개 서비스를 새롭게 개시한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30일 보도했다.
사용자가 은행 계좌로부터 미 달러를 Dharma 앱에 송금하는 것으로, 사용자는 스테이블코인 USDC(USD 코인)를 이더리움 지갑에 직접 착금하는 구조. 여러가지 DeFi에의 접속을 앱상에서 가능하게 하는 Dharma를 개입시키고, DeFi와 은행 계좌를 제휴시키는 서비스에 나선다.
데모 영상에 의하면, 웰스파고은행(미국 은행)에서 10,000 달러를 송금하면, 10,000 달러 상당의 USDC로 자동으로 변환되어 이더리움 지갑에 송금이 도착. 사용자는 곧바로 DeFi 플랫폼 컴파운드(COMP)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앱을 통해 대출 금리의 누적을 모니터 할 수도 있는 등의 기능도 충실하는 것 외에 고금리로 운용할 수 있는 DeFi에의 접속이 보다 용이하게 된다.
향후는 컴파운드에 한정하지 않고, 에이브(AAVE), 유니스왑(UNI), 연파이낸스(YFI) 라고 하는 인기 DeFi 프로토콜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송금액은 1주일 동안 최대 25,000 달러(약 2,830만원)를 저렴한 수수료로 입금할 수 있으며, 프로토콜을 통해 은행 출금도 가능하다. Dharma의 은행 계좌와의 연결은 dharma OS라고 하는 SDK를 이용해 실현되었다.
지금까지 DeFi를 이용할 때는 은행으로부터의 입금과 플랫폼에의 액세스는 따로 되어 있어 원활하게 실시할 수 없는 것이 보급의 과제가 되고 있었지만, Dharma와 같은 은행과의 직접 연결하는 모델이 탄생하는 것으로 인프라가 향상. 기관투자가를 포함한 여러가지 요구와 DeFi 시장을 묶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