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0년 9월 10일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9월 10일 오전 8시 기준입니다.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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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3일 연속 1,200만원 근방에서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지만, 다행히 저가를 낮추며 가격을 유지해 주는 모습입니다. 현 구간을 이탈할 경우 더 큰 낙폭이 나올 수 있지만 그 전에 최소 1회 이상은 반등할 가능성이 더 높으니, 투자 비중이 높으시다면 반등 시 1,300만원 아래에서 현금을 일부 확보해 리스크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반등이 이어져 1,300만원을 돌파한다면 그때 다시 매수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주요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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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시가총액 상위 코인 중에서는 폴카닷(DOT)이 +1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비트코인캐시(BCH)가 +1.29%로 가장 적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자산관리 플랫폼인 비트업토큰(BUT)이 65%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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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업토큰은 현재 후오비글로벌과 HBTC 거래소에만 상장되어 있는 신생 코인으로 거래소 토큰을 위한 인덱스 펀드, 스테이킹(저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 뒤로는 커브다오토큰(CURVE)으로부터 분리(FORK)되어 나온 스워브(SWRV)가 65% 급등했습니다. 스워브는 커브와 달리 사전 채굴과 프라이빗 세일을 실시하지 않으며, 플랫폼 내 스테이킹(저축) 시 스워브(SWRV) 토큰을 이자로 지급합니다. 

 

그 외 솔라나(SOL), 루프링(LRC), 에이브(LEND), 와이언파이낸스(YFI), 만트라다오(OM), 비트지프로토콜(BZRX), 쎄타(THETA), 엠플포스(AMPL) 등의 코인이 20~41%대 상승을 보였는데, 대부분 최근 낙폭이 컸던 디파이(DeFi) 코인입니다. 아직 디파이 열풍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기에 시장이 크게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관련 코인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낙폭이 컸던 코인으로는 살몬스왑(SAL), 하이페리온(HYN), 더샌드박스(SAND), 펄(PEARL), 비트코인볼트(BTCV), ZB토큰(ZB), ABBC코인(ABBC), 알파체인(ARPA), 레오(LEO), SUSD 등이 있으며 살몬스왑과 하이페리온을 빼고는 모두 0~10%대 소폭 약세를 보였습니다. 

 

[총정리] 

 

비트코인이 1,200만원을 이탈하지 않는 선에선 단기 낙폭 과대 디파이 코인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 보시기 바라며, 투자 비중이 많다면 현 구간 이탈 혹은 단기 반등 시 현금을 확보해 리스크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2020년 9월 10일 디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