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코인원은 22일 "창립 7주년을 맞아 디지털 자산 관리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코인원에 따르면 2021년 1월 기준 거래소 가입자수는 100만명이다. 누적 거래액은 182조원에 달한다. 거래소 운영에 필수 인증(ISMS와 ISO27001)을 모두 획득했다. 7년간 보안사고도 없었다.  

올해는 가상자산 시장 인식이 확대된 만큼, 디파이 서비스에 더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코인원은 지난해 가상자산 리워드 서비스 ‘코인원 플러스’와 실시간 환전 서비스인 ‘간편구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발판을 다져왔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안정적인 가상자산 거래 문화 구축에 앞장서고자 지속해서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투자해 왔다"며 "신개념 금융으로 떠오른 디파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며 새로운 가상자산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